[고창=뉴시스]이학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전북 고창군수에 출마한 심덕섭 후보가 경선 후유증 치유와 함께 ‘원팀’구성을 통한 지지세 결집에 나서고 있다.
심덕섭 후보는 17일 윤준병 의원, 김만균 전 고창군수 예비후보를 상임선대위원장으로, 박우정 전 고창군수, 고석원 전 전북도의장을 상임고문으로 하는 ‘활력 넘치는 고창 원팀’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심 후보는 "대한민국의 중요한 의사결정은 정당에 의해서 이루어지는데 고창은 군수가 무소속이어서 2022년 예산증가율이 1,3%로 전북 꼴찌 수준"이라며 "무기력한 무소속 군정을 끝내고 젊고 유능한 더불어민주당 저 심덕섭이 고창군수가 되어 예산 1조 시대를 열고 활력 넘치는 더 좋은 고창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우정 전 고창군수는 "지난 4년간 무소속 고창 군정은 재앙이었다"며 "심덕섭 후보가 당선되어야 4년간의 손실을 극복하고 고창군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활력 넘치는 고창 원팀’ 선대위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오전 8시 고창군청 앞에서 첫 유세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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