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는 이날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증평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자족 기능을 위해 구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전통시장 주상복합아파트 건설, 초중리 공동주택과 전원주택 단지 조성, 증평읍 남부 5개리와 도안면 지역 귀농·귀촌인 마을 조성 등을 제시했다.
윤 후보는 "문화·교육 여건 조성사업으로 송산초 설립, 명문 공립 인문계(AI) 고등학교 추진, 복합 문화예술회관 건립, 영유아 돌봄센터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소상공인 지원사업, 증평읍 남부권 균형 발전과 출장소 개소, 증평역 관광명소화 추진, 농업 경쟁력 강화사업 등도 제시했다.
증평군재향군인회장인 윤 후보는 군사도시로서 지역에 주둔한 군부대와의 협력 강화도 공약했다. 민군(民軍)의 유기적인 교류로 군부대 지역 특성을 살리고 교류를 활성화하겠다고 구상이다.
대학병원 분원 유치로 응급 의료시설의 공백을 해결하고, 보강천 하상주차장 개방과 대형 주차공간 조성도 약속했다.
이어 5000여 가구가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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