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세대 참여할 수 있는 공간 열어주고 압도적 승리"
이 대표는 "제가 (지난해) 4월7일 보궐 선거에 대해서 특별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어쩌면 국민의힘이 또는 보수 정당이 지금까지 꿈만 꿔왔던 방식의 승리를 일궈냈기 때문일 것"이라며 "매번 하는 대로 우리가 전통적 지배층을 최대한 긁어모아서 제발 젊은 층이 투표하러 가지 않기 바라는 그런 간절한 바람을 더해가지고 당선되던 그런 선거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세대가 가장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많이 열어주고 그리고 젊은 세대가 때로는 주도권을 발휘해서 치렀던 그 선거에서 저희가 어느 선거보다도 큰 표차로 압도적인 승리를 했다"며 "그랬기 때문에 그것이 이제 국민의힘의 방식이 되었고, 그 방식을 바탕으로 또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을 당선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오세훈 후보에 "이번에는 혼자가 아니다. 서울을 위해서 봉사하고 싶은 모든 우리 후보들과 함께 달리셔서 함께 결승선을 통과하셔가지고 함께 일해 주시겠나"라고 당부하면서 "어려운 부탁을 이렇게 드릴 수 있는 것은 지난 1년 동안 서울의 영광 그리고 서울의 변화에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라고 선거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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