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소식] 이색자전거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기사등록 2022/05/12 11:36:39

생애초기 건강관리 서비스 신청

이색자전거 체험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자전거교육장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이색자전거 안전운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그간 야외활동에 제약을 받았던 어린이들의 건강과 교통안전 교육을 위한 것으로, 홍보 20여일 만에 예약이 끝나 지난 3일부터 올해 11월 말까지 체험 일정이 다 찬 상태다. 체험 순서는 기초 안전교육이 끝나면 안전모를 착용하고 체험을 하게 된다.

이색자전거 체험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매주 4회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1회 30명 이내로 진행하며 7월부터 8월까지 여름방학 기간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도 운영한다.

자전거 종류는 1인승 11대, 2인승 5대, 4인승 3대 등 총 19대로 다양하며 안전모와 안전띠, 안전요원,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 등 안전관리 체계를 갖추고 무료로 운영한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서비스 신청

김해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가정방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임산부 등록평가를 통해 기본방문과 지속방문 대상자로 나뉘며 기본방문 대상자의 경우 출산 후 8주 이내 1회 영유아건강간호사가 방문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모유수유, 신생아 돌보기 등 육아교육을 실시한다.

청소년 산모, 우울감이 심한 산모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출산 전부터 아이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월 1회 이상 영유아건강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방문하여 기본방문 서비스 외에 영아발달 지원, 산모의 정신건강 상담과 다양한 지역사회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한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김해시 등록 임산부이면 소득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방법도 방문과 온라인접수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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