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팜캐드는 11~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22'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팜캐드는 AI 기반의 신약개발 플랫폼 '파뮬레이터'와 '팜백'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후보물질 발굴에서부터 RNA 백신 개발, 약물전달시스템(DDS), 표적단백질분해제(PROTAC)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기술을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전시부스 내부에 별도의 파트너링 공간을 마련해 국내·외 제약사 및 바이오 전문가들과 즉석에서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운영 중이다.
12일에는 우상욱 대표가 '인공지능 신약개발-기술진보와 미래전망' 세션의 초청 연사로 나서 팜캐드의 AI 기반 혁신 신약개발을 발표할 예정이다.
우상욱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신약 개발에 AI를 접목하려는 기업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로 혁신 신약개발 창출에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팜캐드는 현재 미국과 인도의 해외 연구원을 포함해 93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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