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초등 진로탐험대 확대…139개 학급 운영

기사등록 2022/05/11 15:33:42

5~6학년 학생 대상…진로탐색 기회 제공

울산시교육청 전경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에게 진로인식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등학교 진로탐험대 활동을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기존 60개 학급에서 139개 학급으로 진로탐험대 활동을 확대한다.

이번 사업은 신기술 발전과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등 사회 변화와 진로연계학기 도입 등 교육 현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 탐색 활동 지원을 확대해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시교육청은 단위학교에서 지역사회, 학부모, 5개 구·군 진로체험지원센터 및 창업체험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진로탐험대 활동을 학교 특색에 맞게 계획해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진로탐험은 진로정보망 ‘주니어커리어넷’을 활용한 진로나 흥미 탐색부터 로봇, 코딩, AI, 빅데이터 활용, 이모티콘 개발, 전기자동차 만들기 등의 4차산업 관련 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진로체험지원센터, 창업체험센터, 울산과학관, 학생교육문화회관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체험과 학부모 재능기부, 교과 연계 진로 탐색 등의 다양한 활동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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