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안전귀가 서비스' 안심이앱, 모든 시민에 개방

기사등록 2022/05/11 11:15:00 최종수정 2022/05/11 11:35:40

기존 안심귀가지원 서비스 전체 시민으로 확대

학교폭력, 스토킹, 조난 등 활용…안전 기능 강화

[서울=뉴시스]서울시는 여성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던 '안심이앱'을 성별, 연령 구분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5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2022.05.11. (사진 = 서울시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서울시는 여성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던 '안심이앱'을 성별, 연령 구분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5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서울시는 안심이앱이 귀가지원 뿐 아니라 학교폭력, 스토킹, 조난 등 유사 시 긴급구조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안심이앱은 자치구 CCTV관제센터가 컨트롤 타워가 되어 서울시 전역에 설치된 6만대의 CCTV와 앱을 연계해 안심귀가 관제로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가는지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구조지원까지 하는 24시간 안심귀가 서비스이다.
    
안심이앱의 핵심 기능은 긴급신고다. 실제 범죄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이용자가 앱 화면 긴급신고를 누르거나 휴대폰을 일정 강도 이상 흔들면 해당 자치구 통합관제센터로 긴급상황이 전송돼 센터에서 상주하고 있는 경찰과 함께 출동 요청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 서울시내 설치된 안심택배와 CCTV 위치, 지킴이집 등 안심시설물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내 주변 안심시설물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청년 1인가구 등이 이사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전자발찌 착용자로부터 안전도 도모한다. 법무부와 협업을 통해 긴급신고 시 CCTV관제센터 외에도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에도 동시에 긴급상황이 전해져 30m이내 전자발찌 착용자가 있으면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에서 집중 모니터링해 신고자의 안전을 지킨다.

서울시는 안심이앱 이용 대상 확대 및 서비스 확대와 함께 안심 기능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택시 이용 시 보호자 및 통합관제센터에 승하차정보 및 택시정보를 알리고 귀가 모니터링을 하는 '안심귀가택시' 서비스를 오는 11월부터 제공한다.

도보로 귀가하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예약도 기존 당일 오후 9시~자정 예약에서 24시간 예약이 가능하도록 개편, 하반기부터 시행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 안심이앱이 이제 모든 서울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진화 발전하고 있다"며 "늦은 밤 귀가, 스토킹, 조난 등 모든 불안 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안심이앱을 설치해서 가까이 두고 위기 상황에 손쉽게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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