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혜민 인턴 기자 = TV 조선이 오는 16일 오전 8시 50분(한국시간 기준) '2022 빌보드 뮤직 어워즈'를 생중계한다. 대중음악평론가 김영대와 방송인 안현모가 진행한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이미 글로벌 수퍼 그룹 방탄소년단이 휩쓴 시상식이다. 지난 2019년 방탄소년단이 가수 할시와 함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를 꾸민 데 이어 지난해에는 디지털 싱글 '버터' 무대를 최초로 공개해 전 세계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는 실크소닉, 맥스웰, 모던 월렌, 메건 디 스탤리언,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등이 퍼포머로 등장할 예정이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올해 후보 명단에 총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톱 셀링 송' 부문에서는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 두 곡이 후보에 올라 수상 후보 기준으로는 7개가 됐다는 점에서 아시아 최초, 최다 기록이라는 역사를 썼다.
다만 예정됐던 일정으로 올해 시상식엔 참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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