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육우 품질 향상을 위해 거세우 출하 농가에 장려금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축 후 축산물 품질평가원의 2등급 이상 판정을 받은 육우 거세우다.
농가당 500만원 한도 안에서 1등급(마리당) 10만원, 2등급(마리당) 5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신청은 축사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육우의 품질을 높이고,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육우 농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육우거세우 1등급 232마리와 2등급 496마리에 총 4800만원의 장려급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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