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듀오 '다비치' 강민경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강민경은 6일 인스타그램에 "3년을 잘 버텼는데 컴백을 코앞에 두고 코로나 막차에 타버렸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아픈 것도 아픈 것인데 제 자신에게 화가 나고 많이 속상하네요"라며 "이 병은 잘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한 회복 요소라고 하네요. 잘 먹고 잘 쉬고 치료에 전념할게요. 후유증이 없길 바라며 빨리 나아서 좋은 라이브 보여 드릴게요"라고 했다.
앞서 6일 강민경 소속사 웨이크원은 "강민경이 금일 새벽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돼 곧바로 신속항원 검사를 실시했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강민경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으며,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재택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비치 이해리 또한 당사 방침에 따라 동일하게 자가격리를 시행할 예정이며 현재 특별한 증상이 없는 상태로 계속해서 건강 상태를 확인할 것"이라면서 "5월16일로 예정된 다비치의 신보 발매 일정은 변동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비치는 오는 16일 미니앨범 '시즌 노트(Season Note)'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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