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6일 대통령직인수위 해단식에 참석한다.
인수위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통의동 1층 기자회견장에서 해단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도 이 자리에서 인수위원과 실무진에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인수위는 지난 50일간 통의동과 삼청동, 양쪽에서 업무를 진행했다. 이들은 해단식을 앞두고 통의동에서 먼저 짐을 정리하는 중이다. 그동안 진행했던 통의동 브리핑 역시 중단하고 주요한 브리핑은 삼청동에서 운영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인수위원들도 제각기 지난 50일의 소회를 밝히는 중이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인수위 해단을 앞둔 소감을 묻자 "시원하다. 완전히 해방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또 '활동을 점수 매겨주신다면 100점 만점에 몇 점 주시겠나'라는 질문에 "한 90점쯤 줄 수 있는 것 같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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