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은 4일 '제50회 어버이날(5월8일)'을 앞두고 장수군노인복지관 및 노하숲 일원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백투더 청춘'을 주제로 연 이날 행사는 국가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젊은시절의 청춘을 다시금 돌려드리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200여 명을 상대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체험부스 운영, 소통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체험부스에는 포토존을 시작으로 민속놀이와 보물찾기, DJ, 자유노래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군은 오는 8일까지 읍·면별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행사를 이어간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어버이날 행사를 대면으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서로 만나 웃고 즐기며 다시 활기를 찾으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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