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중심 그린 프로젝트에 7천만원 후원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기아 오토랜드(AutoLand) 광주가 사회복지 현장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기후위기 대응에 힘을 보탰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3일 광주사업장 의전관에서 박래석 공장장이 이달주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과 김천수 광주사회복지협의회장에게 '그린공동체 프로젝트' 후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기아위드 그린공동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사회복지 현장의 기후위기 인식을 높이고 민·관·기업의 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통해 기후위기 문제의 점진적 해소를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그간 기아위드사업은 2016~2018년 지역 주민 통합, 2019년 자생력 있는 마을 만들기, 2020년 지역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취약계층 도시락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지난해부터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민·관·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과 그린 선포식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후위기 문제 해소를 위한 지구 살리기 그린공동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세부적으론 그린복지설 협약을 추진해 온 광주지역 사회복지시설 30개소와 온·오프라인으로 녹색생활실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광주 오토랜드 광주는 지역 민·관·기업 간 협력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추진하는 '기아 위드사업'에 올해까지 총 5억1500만원을 지원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 관계자는 "기후위기에 대한 광주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이를 통해 기후위기 문제의 점진적 해소를 도모하게 될 '기아위드 그린공동체 프로젝트'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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