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광주시당 "1년째 방치 전남공무원연수원 부지 활용"촉구

기사등록 2022/05/03 14:49:59 최종수정 2022/05/03 15:13:40
[광주=뉴시스]진보당 광주시당은 3일 1년여 동안 빈 건물로 방치되고 있는 매곡동 전남공무원연수원(이하 연수원) 부지 활용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진보당 광주시당은 3일 1년여 동안 빈 건물로 방치되고 있는 매곡동 전남공무원연수원(이하 연수원) 부지 활용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진보당 김주업 광주시장 예비후보 등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의 중심은 시민이다. 연수원 부지가 1년여 기간 동안 비어 있는데도 광주시는 뒷짐행정만 하고 있다"면서 "지금이라도 주민의 뜻을 받아 책임행정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보당 광주시당은 지난 10월부터 총 5차례에 걸쳐 매곡동 연수원 부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스티커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스티커 설문조사 결과 가장 많이 선호한 것은 스포츠센터(110명)였고 문화센터(66명), 공원(60명) 순이었다. 기타의견으로는 도서관(16명), 중학교(9명), 행복주택(5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소재섭 광주시의원 후보(용봉·매곡·삼각·일곡), 손혜진 북구의원 후보(용봉·매곡·삼각·일곡)이 함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