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건강하면 보험료 최대 10% 할인"

기사등록 2022/05/03 14:30:38

'건강나이적용 특약' 출시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미래에셋생명이 건강나이를 적용해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건강나이적용특약'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특약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1년마다 건강나이를 산출해 실제 연령보다 낮을 경우 보험료에 적용하는 방식이다. 1살 차이마다 2%씩 최대 10%까지 보험료를 할인해 준다. 건강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5살 이상 어린 고객은 총 10%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최장 5년간 누릴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의 '헬스케어 종합보장보험'에 탑재됐는데, 별도의 보험료가 들지 않는 제도성 특약이다.

미래에셋생명은 보험료 할인 혜택 외에 건강데이터를 활용한 맞춤영양제도 제공한다. 특약 가입자는 '필그램 맞춤영양제' 15일분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특약 가입신청 후 본인인증을 거쳐 건강보험공단과 심사평가원의 정보 조회 및 문진을 마치면 AI가 빅데이터 알고리즘에 따라 개인의료정보 기반 맞춤형 영양제를 처방한다.

영양제 신청은 미래에셋생명 가입자 알림톡을 통해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다.

헬스케어 종합보장보험은 주계약과 110여 종의 특약을 활용해 원하는 보험료 수준에서 필요한 보장을 자유롭게 설계하는 DIY 방식의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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