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의료관광 웰니스' 협력기관 모집…홍보기회 등 혜택

기사등록 2022/05/03 06:00:00

2024년까지 협력기관으로 활동

[서울=뉴시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 이후 높아진 웰니스 관광생태계 확장을 위해 신규 협력기관 모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2.05.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 이후 높아진 웰니스 관광생태계 확장을 위해 신규 협력기관 모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협력기관은 선정일로부터 2024년까지 약 2년 6개월간 서울을 대표하는 의료관광 협력기관으로 함께하게 된다.

선정된 협력기관에는 ▲서울특별시 의료관광 협력기관 공식 증서 및 마크 ▲공식 의료관광 홈페이지 및 지원센터를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 기회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직·간접적 마케팅 ▲협력기관 간 네트워킹 지원 ▲통역 코디네이터·외국인 의료  관광 안심보험 가입비 지원·웰니스 체험비용 일부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해외 의료관광객 수용태세, 의료관광 유치 및 협업계획 등을 종합 평가하며, 선정 시 종교 편의·안전장비(제세동기, 응급키트) 보유 등에 대한 가산점도 부여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7일 자정까지다. 참가신청 서식 등 관련 서류는 서울시 및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엔데믹을 향하고 있는 관광시장에서 의료관광 역시 웰니스 생태계로 확장해나가는 데 선도적인 움직임을 보여야 한다"며 "세계 선진 글로벌 의료·웰니스 관광도시로서  서울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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