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수도관 작업하던 2명 흙더미에 깔려…병원 이송

기사등록 2022/05/02 14:36:10 최종수정 2022/05/02 16:14:43

[충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2일 오전 11시17분께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한 수도관 공사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인 60대 A씨와 50대 B씨가 흙더미에 깔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50여분 만에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B씨는 자력으로 탈출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수도관 설치를 위해 땅을 파고 작업하던 중 흙더미가 무너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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