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채널S '진격의 할매'에서 쌍둥이 자매는 "엄마는 너무 심한 '유교걸'"이라고 토로한다. "저희한테 남자친구가 생겨도 절대 단 둘이 못 만나게 하신다. 무조건 네 명이 더블 데이트를 해야하고 중간중간 다 같이 있는지 검사까지 한다"고 호소한다.
이에 박정수는 "그럼 사전에 남자친구도 다 검열을 받느냐"고 물었다. 자매는 "엄마 허락 없이 사귄다는 건 생각도 못했다"고 답했다. 또 "엄마가 남자친구와 따로 메시지를 주고 받는가 하면 저도 모르게 둘이서 만나기도 한다"고 폭로했다. "딸 남자친구 연락처 정도는 알아야지"라던 박정수도 의아함을 감추지 못한다.
거주지인 영종도에서 너무 못 나가 별명이 '영종도 라푼젤'이라는 딸들은 "14, 13세 동생들도 있는데 얘들도 집에서 반경 1㎞ 밖으로 나가지 못한다"며 "밖에서 횡단보도 건널 때도 엄마 허락을 받고 건넌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엄마 편을 들던 할매들도 "이건 애들을 바보 만드는 것"이라며 엄마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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