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일화가 칼로리와 설탕은 물론 카페인까지 없는 콜라를 선보인다.
일화는 온라인 전용 탄산음료 브랜드 '부르르(brrr) 제로콜라 카페인프리'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부르르는 지난해 론칭한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브랜드다. 앞서 무설탕 제로 칼로리사이다와 콜라를 출시한 일화는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에는 카페인프리 제품을 선보여 여름 성수기 시즌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품은 국내 최초 카페인을 첨가하지 않은 카페인프리 콜라다. 국내 시중에 판매하는 모든 국내 콜라 제품에 향미증진제로 들어가는 '카페인'을 넣지 않고 기존의 콜라 맛과 향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350㎖ 용량 기준으로 100% 카페인프리 제품이다. 설탕이나 보존료도 넣지 않았다. 설탕 대신 자연에서 얻은 천연감미료 에리스리톨을 사용해 건강한 단맛을 구현했다. 에리스리톨은 체내에 거의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기 때문에 설탕에 비해 충치가 발생할 염려가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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