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평 금곡지구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 충북권 관광개발계획 반영
5월23일부터 6월3일까지 민간사업자 등록…올해 말까지 사업협약
1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10여 년 검토 대상에 머물렀던 이 사업은 지난 3월 '7차 충북권 관광개발계획'에 반영됐다.
해당 사업은 484만9931㎡(약 147만평)의 대규모 사업면적, 충북혁신도시를 배후에 둔 우수한 수림자원과 지리적 강점 등으로 사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초평 금곡지구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은 경제 성장세보다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보는 여가·문화활동 분야를 보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 창출 등을 군은 기대한다.
군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자연생태 랜드마크, 이용객 편의와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할 최신 스마트기술 등 두 가지 개발 콘셉트를 내세웠다.
이외 사업구역 배치나 도입시설 종류 등은 민간사업자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군은 충북권 관광개발계획 반영에 따라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섰다.
군은 5월9일부터 20일까지 공모지침서 질의 절차를 진행한 뒤 23일부터 6월3일까지 사업참가 등록 신청을 받는다.
신청을 마친 참가자들이 6월7일부터 10월 말까지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면 사업제안서 평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거쳐 올해 말까지 사업 협약을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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