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로 정장선 시장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경선결과 평택시장 후보로 정장선 시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평택시장 선거 후보 선발을 위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정장선 시장과 김기성 전)평택복지재단 이사장간 2인 경선을 진행했다.
이로써 정장선 시장은 본격적인 재선도전에 나선다.
정 시장은 지난 27일 출마선언을 통해 "100만 특례시를 향하는 평택에게 지금은 정말이지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평택 발전의 시작과 중심, 완결을 흔들림없이 해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는 민선 7기 시장직을 수행하면서 ▲수소복합지구 구축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유치 ▲서부뉴프런티어 선언 ▲고덕국제학교 설립 추진 ▲평택역 복합문화공간 조성 추진 ▲행안부 지자체 혁신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미세먼지 경기도 내 최고수준 감축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선정 등을 이뤄냈다고 자평했다.
정장선 시장은 제16·17·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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