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국민의힘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29일 다가오는 6·1지방선거 재보궐선거 승리를 위한 공명정대 공천원칙을 발표했다.

윤상현 재보궐선거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제1차 재보궐선거 공관위원회의를 열어 "중앙권력과 지방권력 교체가 동시에 이뤄져야 완전한 정권교체다. 6·1 지방선거에서 이겨야한다.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6월1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도 꼭 승리해야 한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공관위원장은 재보궐승리를 위한 공천의 기본원칙으로 ▲윤석열 정부 국정가치 뒷받침 하는 공천 ▲지방승리 견인공천 ▲지역주민 맞춤형 공천 등을 발표했다.

윤 공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를 조기 안착시키고 국정 안정을 도모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 가치, 기조와 과제를 뒷받침할 수 있는 공천 원칙"을 다짐했다.

또한 6월 1일 지방선거의 승리를 견인할 수 있는 공천과 지역주민의 뜻을 받드는 맞춤형 공천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세 가지 원칙에 충실한 공명정대한 원칙으로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해 국민이 원하는 완전한 정권 교체를 이뤄내겠다. 이것이 국민에 의한 모두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6·1재보궐선거에서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의 지역구인 '대구 수성을',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의 지역구 '충남 보령 서천',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의 지역구 '경기 성남 분당갑',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 지역구 '경남 창원 의창',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강원 원주 갑', 송영길 민주당 의원의 '인천 계양', 오영훈 제주지사 후보의 '제주시 을' 지역구 등이 재보선 지역으로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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