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청주의 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4시43분 상당구 용암동의 아파트 화단에 A(26)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당시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고, 최근 A씨의 얼굴 등에서 폭행 흔적과 함께 장 파열, 골절 등이 확인된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받았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B(27)씨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했다.
B씨는 아파트 10층과 11층 사이에서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정밀 부검 소견이 나오지 않아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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