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네오위즈가 2D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언소울드(Unsouled)'가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 엑스박스(Xbox) 게임패스에 정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메구스타 게임이 개발한 언소울드는 영혼을 흡수하는 능력을 가진 망국의 왕자가 죽은 자들로 뒤덮여 버린 세계 속의 비밀을 파헤쳐가는 2D 액션 RPG다.

언소울드의 정식 버전에서는 총 5개의 챕터를 경험할 수 있으며, 60종의 패시브 능력과 7종의 보스 기술, 16종의 캐릭터 기술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독일어 등 총 4개의 언어를 지원한다.

기존 스토리 모드와 보스 러쉬 모드에 더해 신규 콘텐츠 '심연 고도화'와 '거울의 공간'도 추가됐다. 심연 고도화는 최대 5명의 적을 소환해 전투를 진행하면서 자신의 콤보 데미지까지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로, 기존 심연보다 더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거울의 공간은 게임 내 선택 가능한 다양한 도전모드로, 이용자들은 더욱 어려운 난이도의 과제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9일까지 스팀은 35%, 닌텐도 스위치와 엑스박스는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2주 동안 트위터에 '언소울드' 해시태그를 포함한 게시글을 올리거나 리트윗한 이용자 중 10명을 추첨해 스팀 기프트 카드 1만 원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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