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후보에 부여한 가산점 부여 근거 밝혀라"
노 예비후보는 이날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7개 기초단체장 선거구 후보자 발표에서 김기웅(64) 후보에 패한 것으로 나오자 보도자료를 내어 이같이 밝히면서 강력 반발했다.
그는 "국민의힘 경선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고 못박고 "공관위는 김기웅 후보에 부여한 가산점 부여의 근거를 밝혀야 한다. 김기웅 후보의 돈선거 의혹과 관련된 보궐선거 가능성 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냐"고 따졌다.
그러면서 "의혹이 해소되지 않는 한, 이번 경선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이의신청 등 과정을 통해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투명한 공직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관위는 이날 서천군수 후보로 최종득표율 56.27%를 기록한 김기웅 후보를 확정했다. 노박래 예비후보는 43.72%를 득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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