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상무,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증손자
정정은씨,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증손자
한솔그룹 관계자는 "두 분이 지난해 11월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소규모 인원만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성민 상무는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증손자고, 정정은씨는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증손자다.
조성민 상무는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의 장남이고, 조동길 회장은 고 이병철 회장의 장녀 고 이인희 전 한솔그룹 고문의 셋째 아들이다.
조 상무는 미국 프린스턴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자산운용사에서 애널리스트로 근무하다 2016년 한솔홀딩스에 입사해 현재 상무로 재직중이다.
정정은씨는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의 장녀다. 정몽석 회장은 고 정주영 회장의 동생인 고 정순영 성우그룹 명예회장의 아들이다. 즉 정정은씨의 큰 할아버지가 정주영 회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