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간호사협회, 박남춘 지지 “공공의료 혁신 적임자”

기사등록 2022/04/27 16:34:49 최종수정 2022/04/28 14:46:24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 지역 간호사들이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인천간호사협회 장성숙 회장과 회원 25명은 27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박 후보의 더큰e음 선거대책위원회(더큰e음캠프)를 방문해 박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장 회장은 “박남춘 후보는 시장 시절 공공의료 확대를 주도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했다”고 했다.

이어 “지금 인천에는 낡은 보건의료체계를 개혁해 간호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의료를 의료답게 만들 수 있는 적임자가 필요하다”며 “박 후보야말로 인천 공공의료의 미래를 밝힐 적임자”라고 추어올렸다.

박 후보는 “지난 2년동안 코로나19 현장에서 누구보다 헌신해 준 간호사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한다”며 “간호사들의 처우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더 좋은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공의료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답했다.

지지선언에 이어 진행된 정책협의에서 간호사협회는 공공 중심의 방문간호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사업의 정규사업화, 공공간호사 제도 도입 등을 요청했다.

박남춘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지역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쏟은 노력을 바탕으로, 반드시 재선에 성공해서 간호사 여러분의 요청을 반영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