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북구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호응 등

기사등록 2022/04/26 11:49:58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의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이 올해도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북구에 따르면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은 방충망과 전구류, 수도꼭지 교체 등 가정 내 생활불편 처리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올해는 현재까지 206가구를 방문해 총 518건 정도의 생활불편을 처리했다.

이와 함께 도로와 교통 표지판, 차선규제봉 등 안전과 밀접한 공공시설물이 파손돼 긴급조치가 필요할 때 즉시 정비했다.

비교적 규모가 큰 시설물은 소관부서에 통보해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 주민 생활불편 해소에 기여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감염이나 질병에 취약한 사회배려계층 세대를 찾아가는 코로나19 방역·소독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동별로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서비스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서비스는 8월부터 운영 예정이다.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가사도움서비스 신청은 전화(052-241-8572)로 가능하다.


◇북구, 청년사회서비스사업 이용자 모집

울산시 북구는 2022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 서비스는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와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으로, 소득기준 없이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자는 연령기준에 따라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는 청년사회서비스사업 제공기관에서 5월 10일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은 60명이며, 27일부터 29일까지 필요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자 모집 및 서비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 알림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북구청 노인장애인과 전화(052-241-766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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