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진출 돕는다'…울산시, 청년도전 지원사업 추진

기사등록 2022/04/24 09:06:44 최종수정 2022/04/24 10:02:41

25일부터 참여자 250명 모집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장기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2022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청년일자리센터에서 울산지역의 장기 미취업 청년을 발굴·모집하여 사회활동 참여의욕을 고취하고,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세~34세 청년,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퇴소한 지 5년 이내의 청년, ▲청소년쉼터에서 1년 이상 보호한 만18세 이상 청년 등이다.
 
사업 참여 청년에게는 개별 밀착 상담 후 성격유형(MBTI) 검사, 공예 활동, 타인과 소통하기 등을 통한 자신감 회복과 나의 적성과 흥미탐색, 취업역량강화 등 4주간 40시간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지원금 20만 원을 제공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자체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연계 등 사후 관리도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25일부터 고용노동부 워크넷 누리집(https://www.work.go.kr/youngChallenge/index.do)과 울산청년일자리센터(방문접수, ☎052-229-7962)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및 (재)울산일자리재단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