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2세 딸 굶겨 죽인 친모에 분노…"불임부부 수두룩한데"

기사등록 2022/04/22 17:32:13
[서울=뉴시스] 하리수 인스타그램 캡처 . 2022.04.22. (사진= 인스타그램 )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하리수가 아동학대사건에 분노했다.

22일 하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고파 개사료까지 먹은 딸 굶겨 죽인 20대 친모·계부'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자신의 생각을 가감없이 밝혔다.

하리수는 "이럴거면 그냥 부모인 걸 포기하고 차라리 더 잘 키워줄 진짜 양부모를 찾아서 보내줘. 제발 왜 이리 무책임하게 구는 거니?"라면서 "우리나라엔 아이를 가지고 싶어도 못 가지는 불임 부부가 수두룩한데 대체 왜 이렇게 죄책감도 못 느끼고 아이의 주검을 사진 찍어 전송하고 아들까지 폭행이라니…"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또 "진짜 법 좀 바뀌어서 제발 50년 100년 무인도에서 이런 살인자들끼리만 좀 살게 했으면 (좋겠다) 악어의 눈물에 속지 말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리수를 분노케 한 사건은 지난 3월 20대 부모가 두 살 딸이 굶주림에 개 사료를 먹고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도 구호하지 않아 결국 영양실조와 뇌출혈 등으로 사망한 아동 학대 사건으로 현재 재판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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