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향진 제주지사 예비후보 “노인 복지 증진 최선”

기사등록 2022/04/22 13:23:49 최종수정 2022/04/22 15:06:42

22일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장 이·취임식 참석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사진=허향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6.1지방선거에 나선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노인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허향진 예비후보는 22일 제주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의 권익 증진과 복지향상은 우리 사회가 늘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야 할 부분”이라며 “경로당을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연계, 문화공간으로 확대시켜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노인 문제는 더이상 한 가정 혹은 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할 과제”라며 “통합 돌봄 서비스 대상과 시간을 확대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 예비후보는 “지난해 고령인구 비율이 제주시 14%, 서귀포시 18.7%였다. 노인복지는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고령사회 노인들의 건강, 주거, 문화 등 전반적인 서비스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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