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까지 인플레 공식지수 11.30% 상승
국민 87%가 지난 6개월간 물가 급등 실감
브라질 인구 가운데 12%만이 최근 브라질의 물가인상에도 "별로 영향을 받지 않았다" " 영향이 없었다"고 대답했다.
또한 응답자 가운데 54%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자신의 재정상황이 " 대단히 영향을 받았다"고 대답했다. 이는 지난 해 11월 실시한 설문조사 때보다 45%가 늘어난 수치이다.
브라질 지리 통계국 조사에 따르면 브라질의 공식 인플레이션 지수는 올 3월까지 12개월 동안에 11.30% 상승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국민의 87%는 모든 상품의 가격인상에 대해 지난 6개월 동안 "대단히 많이 올랐다"고 대답했고 , 64%는 이 기간 동안에 씀씀이를 줄였다고 대답했다.
이번 조사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전국의 16세 이상 국민 201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오차범위는 2%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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