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산농협, 영농지원 발대식 개최 등

기사등록 2022/04/20 15:32:51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농협(본부장 이정한)은 20일 두북농협과 함께 울주군 두서면 인보리 일원에서 ‘풍년농사 기원 울산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2.04.20. (사진= 울산농협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농협(본부장 이정한)은 20일 두북농협과 함께 울주군 두서면 인보리 일원에서 ‘풍년농사 기원 울산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선호 군수와 간정태 군의회 의장, 이정한 농협중앙회 울산본부장, 황석웅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장, 김진근 NH울산농협 노조위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 분위기 조성과 적기 노동력 공급을 위한 농촌인력 중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날 참가자들은 육묘를 파종해 못자리를 설치하는 작업에 동참하며 농촌 일손돕기를 했다.


◇울주군, 장애인·국가유공자 자동차세 면제

울산시 울주군은 감면 대상이면서도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에 대해 선제적 발굴을 통해 자동차세를 면제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신청 방법과 절차 등을 몰라 자동차세를 감면받지 못했던 90대를 발굴, 1300여만 원을 감면키로 했다.

앞서 군은 지난 3월부터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상이등급 1~7급 판정 국가 유공자를 대상으로 2000cc 이하 승용자동차 등 지방세특례제한법상 감면대상 자동차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 결과 발굴된 90대는 감면신청 안내와 접수를 거쳐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전 감면 결정을 통지한다.


◇울산시, 전기자동차 추가 보급사업

울산시는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2022년 전기자동차 추가 보급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4월 26일부터 보조금 신청 접수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전기 승용차 90대와 전기택시 40대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되는 구매보조금은 승용차의 경우, 최대 1050만원이며, 차량 성능(연비, 주행거리)과 차종·트림별 기본가격 등에 따라 차종별로 차등 지원된다. 전기택시는 국비 20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제작·수입사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신청한다.

보조금 신청은 4월 26일부터 가능하며, 차량 출고 순으로 보조금이 지원된다. 이번 추가공고 접수 시에는 반드시 차량 출고가 확정된 건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전기차 구매신청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울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개인 사업자이다. 최대 1대까지 신청 가능하다. 택시의 경우 개인택시는 1대, 일반택시는 연간 최대 10대까지 지원 가능하다.


◇울산 청년가구 주거비 지원 대상자 선정

울산시는 청년의 주거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울산 청년가구 주거비 지원사업’의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총 828가구가 선정됐으며, 이는 기존의 예상치인 500가구보다 크게 확대된 수준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4월부터 임차료 10만원과 임차보증금 이자 5만원 등 가구당 월 최대 15만원을 실비로 지원한다.

이 사업은 만 19세~39세 이하의 무주택 미혼 1인 가구(임차보증금 1억원, 월세 50만원 이하)에 주거비를 최장 4년(48개월)까지 현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8일부터 25일까지 첫 온라인 신청을 받았으며, 모두 1733가구가 접수해 3.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과 관심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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