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29일까지 총 47개 과목 1171명 수강생 모집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2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해제에 따라 관내 노인복지회관과 종합복지관을 재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교양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창녕노인복지회관 16개 과목 418명, 남지종합복지관 18개 과목 438명, 영산노인복지회관 7개 과목 178명, 대합노인복지회관에서 6개 과목 137명 등 총 47개 과목 1171명이다.
강좌 운영기간은 오는 5월9일부터 12월까지이며, 교양강좌는 한글교실과 영어 등 지식함양 과목과 시(詩) 테라피, 캘리그라피 등 힐링 과목뿐만 아니라 컴퓨터·스마트폰 교육 등 어르신들이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과목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개강하지 못했던 풍물교실, 실버댄스, 탁구 등의 과목도 문을 연다.
교양강좌 신청은 해당 복지관 방문(80%) 및 온라인 접수(20%)를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는 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노인복지회관과 종합복지관은 군민들의 다양한 여가활동과 문화 복지의 장이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의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계획에 따라 60세 이상은 3차, 60세 미만은 2차 이상 백신 접종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군청 노인여성아동과(055-530-1443~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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