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전국 투어 공연으로 따뜻한 선율을 선물한다.
오는 6월5일 롯데콘서트홀을 비롯해 5월15일 인천 정서진 스프링 클래식 공연과 5월20일 공주문예회관, 21일 다산아트홀, 27일 거창문화센터, 28일 여주 세종국악당을 찾아간다.
올해 내한 23주년을 맞은 유키 구라모토는 1999년 봄에 처음 내한한 이후 매년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꾸준한 창작으로 녹음 또는 연주한 곡은 360여곡에 이르며, 히트곡으로 사랑받는 'Lake Louise', 'Romance', 'Meditation' 등을 이번 공연에서 들려준다.
무대는 피아노 솔로와 함께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으로 구성된 콰르텟과의 연주로 진행된다. 콰르텟 편성은 유키 구라모토가 특별히 좋아하는 편성으로 바이올린과의 듀오, 플루트과의 듀오, 바이올린·첼로와의 트리오 등 다양한 변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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