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실에 따르면 이 후보자 장녀 이모씨는 남편과 함께 2018년 12월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9억원대 준전세아파트에 거주 중이다.
해당 아파트의 실제 전세 설정권자는 이 후보자의 사돈으로 중외산업 부회장을 지낸 바 있는 이모씨다. 이 후보자 장녀 부부는 사실상 시댁에서 마련해준 준전세아파트에 거주 중인 셈이다.
이씨 부부가 2018년 이후 지금까지 준전세 9억원의 시세 대비 월세를 지불해오지 않았다면 자녀의 주거지 마련과 증여세 회피 목적의 꼼수증여로 볼 수 있다는 게 백 의원의 주장이다.
백 의원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해당 아파트는 보증금 9억원에 월세 150만원으로 계약됐다.
백 의원은 "집주인에게 내야 되는 월세 150만원의 입금내역과 보증금 9억원에 대한 이자납입증명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이미 제기된 아들의 아빠찬스 채용 의혹과 더불어 장녀의 꼼수증여 의혹에 대해 소상하게 설명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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