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과학의 날 맞아 과학문화행사 마련

기사등록 2022/04/19 09:23:21
(사진= 인천시청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제55회 과학의 날을 맞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과학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는 오는 4월 23일 과학문화축전이 열려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고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또 재활용품을 이용한 에너지화분 만들기, 가족과 합동하는 가족드론챌린지, 과학퀴즈 이벤트, 과학 실험 시연, 한국인 최초 미국 인디언 보호구역 관리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에코토크콘서트, 각종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행사 당일 상설전시관 및 주차장을 무료 개방할 예정이며 누리집(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입장 가능하다. 에코토크콘서트는 22일까지, 에너지 화분 만들기는 19~2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도 23~24일까지 1-365 과학축제가 개최되고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프로그램과 현장행사를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하는 인천 증강현실(AR)투어를 통해 인천 개항장으로의 과거 시간여행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하는 로봇전시, 과학 공연, 자율주행 자동차·드론 등 미래과학기술을 주제로 한 체험 부스도 준비돼 있다.

조인권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 속 과학을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앞으로도 인천시의 과학문화확산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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