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정부 방침에 따라 60세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4차 예방 접종은 60세 이상 연령층의 위중증 및 사망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접종 대상은 60세 이상(‘62. 12. 31. 이전 출생자) 3차 접종 완료자다.

군은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에 대한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접종은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있는 대상자도 본인 희망시 접종할 수 있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및 노바백스 백신이며 사전예약시 본인이 원하는 백신으로 선택 가능하다.

접종 방법은 18일부터 사전 예약 누리집(ncvr.kdca.go.kr), 보건의료원 콜센터 전화(063-650-5994) 후 예약일 기준으로 1주 후부터 접종할 수 있다.

또 위탁의료기관 10개소(읍7, 면3)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치명률이 높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발생하고 있는 80세 이상, 즉 1942년 이전 출생하신 분들에게는 4차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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