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이틀연속 3000명대 확진…17일 연속 1만명 이하

기사등록 2022/04/17 10:09:02

고령층 10명 더 숨져…사망 누계 574명

누적 44만8971명 확진…시 인구 30.9% 감염

[서울=뉴시스]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만3001명으로 집계돼 엿새 만에 10만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위중증 환자 수는 800명대로 줄어들었다. 사망한 환자는 203명으로 누적 2만1092명, 치명률은 0.13%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연속 3000명대를 기록하면서 확연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3558명이 신규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그제보다 278명 적었다. 지난달 31일 이후 17일 연속 1만명 이하 확진이다.

누계 확진자는 44만8971명이다. 대전시 인구의 30.9%에 해당된다. 인구 3.2명당 1명꼴로 감염됐다.

전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2만5832명이다. 지난 11일 부터 2만명대를 기록중이다.

70대 1명, 80대 5명, 90대 4명 등  10명이 더 숨져 누계 사망자는 574명으로 늘었다. 69개 중환자실 가운데 41개를 사용중으로, 가동률은 59.4%다.

일주일 동안 3만4066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주간평균 하루 확진자는 4867명이다. 일주일전 평균(6881명) 대비 평균 2014명(29.3%) 줄었다.

인구 144만5245명 가운데 89만1989명이 부스터샷을 맞아 3차 접종률은 61.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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