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인선, 훌륭한 분 모시려고 최선"… 安에 대해 '침묵'

기사등록 2022/04/14 19:18:32 최종수정 2022/04/14 20:19:43

"훌륭한 분 모시려 다른 생각없이 최선"

尹, 안철수와 관련된 질문에는 묵묵부답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2022.04.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4일 18개 부처 초대 내각 인선이 꾸려진 것에 대해 최선을 다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도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과의 조각 인선을 둘러싼 갈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저녁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앞 퇴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다들 좋은 분들을 모시려고 최선을 다했다"고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인선에서 국민에게 전달하고 싶었던 메시지가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국민들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훌륭한 분을 모시려고 정말 다른 생각 없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기자들이 '안철수 위원장과의 중개가 잘 안 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물어보자 윤 당선인이 답을 안 했다.

또한 오늘 중으로 안철수 위원장과의 만남을 가질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도 침묵을 이어갔다.

앞서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전날 인선 발표 후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침묵 중인 데 대해 "글쎄 저는 좀 이해가 안 된다"면서 "제가 추천을 받았고, 인선 과정이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는지에 대해서도 (안 위원장에) 설명드렸다. 거기에 대해서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한 바 있다.

이어 "본인이 불쾌하거나 이런 건 전혀 없으신 걸로 알고 있다"며 "글쎄 저하고 얘기할 때는 그렇게 안하시고 본인이 어떻게 속으로 생각하는지 제가 알 수 없지만 기자분들 얘기하시는 게 이해가 안 되는 측면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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