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트 모바일, '어몽어스'와 협업…미니게임 등 추가

기사등록 2022/04/14 17:33:54

트로이 시작 섬에서 '어몽어스' 미니게임 플레이 가능

'어몽어스' 테마 코스튬 및 소품 추가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뉴스테이트 모바일'이 21일 업데이트를 통해 '어몽어스(Among Us)와 컬래버레이션(공동 작업)을 진행한다.

14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뉴스테이트 모바일' 이용자들은 오는 21일부터 5월 19일까지 '어몽어스' 테마의 미니게임, 인게임 아이템, 소품 등을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모든 이용자는 트로이 맵의 시작 섬에서 경기 시작 전까지 어몽어스 테마의 미니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스쿼드(4인 분대)가 시작 섬에 입장하면 팀원 중 한 명이 무작위로 임포스터로 지정되며, 나머지 팀원들은 임포스터가 누구인지 찾아야 한다. 미니게임 도중 임포스터는 무기를 사용해 팀원을 제거할 수 있다.

또 이용자는 스페셜 테마 크레이트 구매를 통해 마스트, 코트, 이너웨어, 배낭, 무기, 차량 등 다양한 어몽어스 인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트로이의 시작섬과 체스터(Chester), 안코빌(Anchorville) 등의 지역에는 어몽어스 크루원 테마의 소품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어몽어스 프레임, 타이틀, 아이콘 등을 보상으로 제공하는 신규 미션 이벤트는 이날부터 진행된다. 게임 플레이 중 달성 가능한 다양한 미션이 준비돼 있으며, 많이 달성하면 할수록 더 많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박민규 뉴스테이트 모바일 총괄 프로듀서는 "어몽어스 개발사 이너슬로스와 크래프톤은 게임 커뮤니티에 독특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같은 목표를 갖고 있어 즐겁게 협업했다"며 "이너슬로스가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헌신과 열정을 보여준 덕분에, 모든 팬이 즐길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뉴스테이트 모바일 세계에 어몽어스를 소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어몽어스는 협동과 배신을 다루는 멀티플레이어 게임이다. 팀워크를 기반으로 우주선을 작동시켜 문명 세계로 돌아가는 것이 게임의 목표이며, 함께 플레이하는 크루(이용자) 중 한 명 이상이 크루를 방해 공작하고 처치하는 역할의 임포스터로 무작위 지정되므로 서로를 주시해야 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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