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선민 인턴 기자 =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창업지원단 서강비즈니스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2022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S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는 매년 전국의 260여 개의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전년도 운영실적 및 성과를 정량지표(60점)와 정성지표(40점)로 점검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평가지표가 변경되었음에도 전담인력의 전문성·보육기업의 성장률·외부기관과의 협업사례·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실적 및 운영계획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최근 서강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과 마포구 위탁운영사업 등에 선정되어 정부 및 지자체 사업을 연계했다. 이를 통해 교내·외 창업 관련 업무를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국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서강비즈니스센터 우수 운영 사례를 발표하는 등 창업 지원 업무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정현식 창업지원단장은 "매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만큼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외 교내 대학생·대학원생에게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교내 스타트업 역량을 키우고, 민간 창업의 유관기관 공유·협업 및 교내 기술지주회사와의 투자 연계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강비즈니스센터는 1999년 개관 이래 20여 년간 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아왔으며, 현재 14개의 입주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교수창업기업 및 동문창업기업 등 지원을 통해 투자유치·정부지원사업 선정·매출 및 고용 성장률 증가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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