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라칸 테크니카' 첫 공개…최고출력 640마력

기사등록 2022/04/13 18:19:51
[서울=뉴시스]우라칸 테크니카 (사진=람보르기니 제공)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차세대 V10 후륜구동 모델인 '우라칸 테크니카'를 13일 공개했다. 테크니카(Tecnica)라는 명칭은 우라칸의 진화한 기술력을 의미한다.

우라칸 테크니카는 우라칸 STO와 동일한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자연흡기 V10 엔진은 우라칸 에보 RWD보다 30마력 높은 최고 출력 640마력, 최대 토크 57.6㎏·m을 발휘하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2초만에 주파한다.

우라칸 테크니카는 향상된 동력제어 시스템(LDVI), 테크니카 전용 서스펜션 설정을 포함한 드라이빙 모드, 후륜 조향 시스템, 브레이크 냉각 시스템을 탑재했다.

또한 1379㎏에 불과한 공차중량 덕분에 출력 대 중량비는 2.15㎏/hp에 이른다. 향상된 출력은 높은 엔진 회전 속도에서 더 강력한 엔진 사운드를 발생시키며 운전석 내부에서는 우라칸 테크니카만의 음향적 편안함을 제공한다.

우라칸 테크니카의 후륜 조향 시스템과 토크 벡터링 시스템은 LDVI라는 핵심 기술을 통해 통합적으로 제어된다. LDVI는 차량 운전모드에 따라 섀시를 알맞게 조정해주며, '피드 포워드 로직(feed forward logic)'을 바탕으로 운전자 움직임을 예측한다.

후륜 구동인 우라칸 테크니카는 후륜 조향과 개선된 트랙션 제어 시스템인 P-TCS 시스템 및 테크니카 전용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새로운 후륜 조향 시스템은 토크 벡터링 기능을 포함하고 스티어링 조향 비율과 직접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운전자가 선택하는 드라이빙 모드에 따라 다이내믹 시스템이 다르게 반응한다.
[서울=뉴시스]우라칸 테크니카 (사진=람보르기니 제공)
공기역학적 효율과 경량화 기술을 통해 강력한 성능을 탑재한 우라칸 테크니카는 우라칸 라인업의 다른 모델과 명확하게 구분되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후면은 새로운 수직의 후면 유리창을 포함해 기존 우라칸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가시성이 향상됐다. 엔진 후드는 경량 탄소 섬유로 제작됐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최고경영자)는 "우라칸 테크니카는 운전자가 모든 주행 모드와 환경에서 쉽게 운전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언제나 트랙에 있는 것과 같은 힘을 발휘한다"며 "트랙에서는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주행의 즐거움을 주는 강력한 V10 모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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