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신혼집 공개→장인어른도 만났다…어색함 가득

기사등록 2022/04/13 10:29:35
[서울=뉴시스] ‘딸도둑들’ 영상 캡처 . 2022.04.13. (사진 = JTBC 제공 )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개그맨 장동민이 공개한 신혼집에서 장인과 둘이 만났다.

12일 첫 방송된 JTBC '딸도둑들'에서는 '새신랑' 장동민과 장인의 만남이 펼쳐졌다.

이날 장동민은 먼저 신혼집을 공개했다. 새하얗고 깔끔한 모습에 감탄을 자아낸 것도 잠깐 곧 있을 장인 최초 방문에 장동민은 긴장했다.

뭘 해야할까 했던 장동민은 개그맨이자 절친인 유세윤에서 전화해 고민을 나누고 아내에게도 전화를 걸어 팁을 얻었다. 아내는 전화를 끊기 전 "오빠 사랑해"라는 애정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장인을 만난 장동민은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장모님이랑 같이 오셨어야 했는데 혼자 오셔서 걱정되고 불편했다"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장동민의 노력에도 무거운 분위기는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그는 "밥 먹다가 쓰러질 뻔 했다"고 털어놓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동민은 "처음에 딸이 장동민이랑 결혼한다고 했을 때 어떠셨냐"고 물었고 장인은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난 우리 딸 인격을 믿는다"라고 답했다.

장인은 또 결혼식에서 울었던 것에 대해 "더담 하려고 쳐다 보니까 만 36년 만에 나를 떠나 동민이랑 친구한테 가는구나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울컥 했다"라며 "기쁘지도, 슬프지도 않은 부모 마음. 내 자신이 그럴거라고 생각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는 장인어른이 일찍 돌아가셨다. 진정성 있는 어드바이스(조언)를 받을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자네한테 우산이 되어 주겠다고 한 거다"라고 말해 감동을 전했다.

한편 '딸도둑들'은 집 안에서 벌어지는 남자들의 사회생활을 엿보는 장인 사위 간의 관찰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서는 장동민 외에도 배우 류진, 축구 선수 조현우가 등장해 각자 장인과의 케미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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