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누계 확진자 시 인구 30% 육박…3.3명당 1명 감염

기사등록 2022/04/13 10:00:00 최종수정 2022/04/13 11:07:43

고령층 6명 더 숨져…누계 사망 523명

누계 43만1914명 확진 …시 인구 29.7% 감염

[서울=뉴시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하면서 주간 위험도가 5주만에 하향 조정됐다. 단 비수도권은 여전히 가장 높은 단계인 '매우높음'을 유지했다.주간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월 3주 이후 3주째 감소하고 있으며, 전파력을 의미하는 감염재생산지수 역시 2주째 1.0 미만으로 유지 중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의 코로나19 누계 확진자가 시 인구의 30%를 육박하고 있다. 다만 이달 들어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6516명이 신규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그제보다 300명 적었다. 이틀연속 6000명대 확진이고 13일 연속 1만명 이하의 확진이다. 

누계 확진자는 43만1914명이다. 대전시 인구의 29.7%에 해당되는 수치로, 인구 3.3명당 1명꼴로 감염됐다. 주중에 30% 돌파가 예상된다.

최근 지역내 확진자가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면서 4만명을 오르내리던 재택 치료자는 한달만에 2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2만7226명이다. 

80대와 90대가 각 3명씩 6명 더 숨져 누계 사망자는 523명으로 늘었다. 69개 중환자실 가운데 42개를 사용중으로 가동률은 60.9%다.

일주일 동안 4만374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주간평균 하루 확진자는 6249명이다. 일주일전 평균(7792명) 대비 평균 1543명(19.8%) 낮아졌다.

인구 144만5245명 가운데 89만948명이 부스터샷을 맞아 3차 접종률은 61.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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