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해병대 2사단 예하 7167부대 군장병을 대상으로 군부대 안전강화를 위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에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심폐소생술(CPR)에 대한 지식을 알리고, 응급처치에 대한 올바른 처치와 사고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상황별 응급처치 등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초점을 둬 진행됐다.
대한적십자 인천시사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외에도 청소년 생존수영교실과 법정교육인 어린이안전교육, 교육원 응급처치교육을 주중과 주말에 상설로 운영하고 있다. 앞서 인천지사는 2021년 육군 안전관리자 응급처치 교육 및 심리사회적 지지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김성철 대한적십자사인천지사 응급처치 강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것이 위축된 상황이지만 고난이도 훈련이 반복되는 군인이나 안전사고 고위험 직종은 특히 안전교육이 필요하다”며 “반복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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