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인 444만1663명 해외로 떠나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유엔 난민기구(UNHCR)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러시아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 난민 444만1663명이 국외로 탈출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날보다 5만9347명 증가한 것으로 우크라이나 난민 중 약 90%는 여성과 어린이다.
유엔 산하 국제이주기구(IOM)는 우크라이나에 거주했던 외국인 21만명도 우크라이나를 떠났다고 밝혔다.
IOM이 이번 주 초 공개한 통계를 보면 우크라이나에서는 약 71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