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朴정부 기재부 차관·국무조정실장
금융위원장 최상목, 경제수석 김소영 물망
발표 10일 이후 가능성도…자료 제출 더뎌
인사수석, 권익위 부위원장 이상민 검토
비서실장 '난항'…임종룡·박병원 물망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경제부총리(기획재정부 장관)를 비롯한 내각 인선내용을 제일 먼저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경제 등 주요 부처 장관 인선부터 마무리 짓겠단 방침이다.
새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로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확실시된다.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간사인 추 의원은 박근혜 정부에서 기재부 1차관과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을 지냈다.
이외에도 금융위원장으로는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이, 대통령실 경제수석에는 서울대 김소영 교수(경제학) 교수 등이 물망에 올라 있다.
현재로선 검증 보고를 위한 자료 제출이 더뎌지고 있어 인선 발표가 다음주 중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8일 "한 사람 발표만 하지 않고 최소한 7~8명 정도는 발표할 수 있을 때가 돼야 발표하는 게 맞지 않나"라며 "아직까지 자료가 제출 안 된 분이 많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인선에도 관심이 쏠린다.
인사수석엔 법관 출신 이상민 변호사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이 변호사는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힘 선대위 경제사회위원장을 맡았다.
비서실장은 '경륜과 정무감각, 경제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물을 찾는데 난항을 겪고 있다.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박병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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