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군사작전 이후 우크라 안보 지원에 17억 달러 지출
바이든 추임 이후까지 포함하면 24억달러 규모로 증가
미 국방부 문건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라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무기 규모는 17억 달러(약 2조 774억원)이며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까지 포함하면 24억 달러(약 2조 9328억원) 규모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무기는 ▲스팅어 대공미사일 시스템 1400기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 5000기 ▲공격형 드론 100대 ▲탄약 5000만발 ▲방탄복과 헬멧 4만5000개 ▲레이저 로켓 시스템 ▲야간 투시경 ▲상업용 위성 사진 등이다.
미국 정부는 지난 5일 우크라이나군에 1억 달러 규모 무기를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에는 지난 1일 미 국방부가 공개한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이니셔티브'가 포함된다. 미 군당국이 제조업체로부터 직접 무기를 조달하는 방식이다.
미 국방부는 문건에서 "미 행정부는 우크라이나의 안보 지원 요청을 이행하기 위해 저장고에는 있는 무기들을 신속히 제공하는 등 쉬지 않고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쿨레바 외무장관은 "내 아젠다는 매우 간단하다. 거기에는 3개의 아이템만 있다"며 "그것은 무기, 무기 또 무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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