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뉴욕 증시는 6일 지난달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발표를 앞두고 금융긴축 가속에 대한 경계감으로 속락 개장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오전 9시46분(동부시간) 시점에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83.90 포인트, 0.82% 떨어진 3만4357.28로 거래됐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53.71 포인트, 1.19% 밀려난 4471.41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만3918.56으로 전일에 비해 285.61 포인트, 2.01% 크게 하락했다.
FOMC 회의록은 금융긴축에 적극적인 매파적 내용일 것이라는 관측이 폭넓은 종목에 매도를 부르고 있다.
장기금리가 전일보다 0.12% 높은 2.66%로 2019년 3월 이래 고수준으로 뛰어오른 것도 부담을 주고 있다.
주가 수익률(PER)이 높은 기술주에 매도가 출회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주 마이크로 소프트와 고객정보 관리주 세일스포스 닷컴이 내리고 있다.
홈센터주 홈디포와 스포츠 용품주 나이키, 영화오락주 월트 디즈니를 비롯한 소비 관련 종목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실적이 경기에 좌우되지 않는 방어 종목인 제약주 머크와 의약 일용품주 존슨 앤드 존슨 등은 리스크 회피 매수가 유입,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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